> 정보
장르 : 코미디, 어드벤처, 드라마
국가 : 미국
등급 : 12세 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12분
평점 : 9점
감독 : 웨인 왕
주연배우 : 퀸 라티파 (배역 : 조지아 버드), 엘엘 쿨제이(배역 : 숀 매튜스)
조연배우 : 티모시 허튼 (배역 : 매튜 크레이건),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배역 : 딜링스 의원), 제라르 드파르디외 (배역 : 체프 디디어), 수잔 켈러맨 (배역 : 미즈 건더), 매트 로스, 랜짓 초우드, 재클린 플레밍, 단 지스키, 존 월멋, 스모키 로빈슨, 줄리아 라쉐, 라나 리킥, 할리 베일리 등등
제작 : 로렌스 마크,잭 랩키
기획 : 제프리 프라이스, 피터 시먼, 스티브 스타키, 리처드 베인, 로버트 저메키스
각본 : 제프리 프라이스, 피터 시먼, 프리스틀리
촬영 : 제프리 심슨
음악 : 조지 펜튼
미술 : 윌리엄 아놀드
의상/분장 : 다니엘 올랜디
캐스팅 : 마크 핀캐논, 셰일라 제이프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는 2006년에 개봉한 무려 17년이나 된 영화입니다. 하지만 한 번만 보기엔 영화에서 담고 있는 교훈이나 감동이 아까울 정도로 매년 감상하면 좋은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 줄거리 / 결말
주인공 조지아는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백화점 직원입니다. 자신의 유일한 취미이자 하면 행복한 요리를 해서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소박하면서 따뜻한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 숀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말도 잘 못 나누고 있습니다. 일하던 중 가볍게 머리를 선반에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서 정밀검사를 받게 되는데 의사로부터 뇌종양 진단과 살 수 있는 남은 시간이 4주밖에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인지 용기가 생긴 조지아는 성격이 더러운 직장상사와 싸우고 직장을 시원하게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은행으로 가서 퇴직연금을 현금으로 모두 인출해서 그동안 꿈꿔온 일을 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납니다. 조지아의 짝사랑 남자인 숀은 조지아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조지아를 찾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조지아가 갔다고 하는 체코로 떠납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조지아는 자신의 우상이자 좋아하는 셰프인 디디에가 있는 체코의 그랜드 퍼프 호텔로 갑니다. 비행기도 일등석으로 타고 택시를 기다리는 긴 줄을 보고 헬리콥터를 타고 호텔에 가는 멋진 하루를 보냅니다.
이 시기에 마침 정치인 달링스 의원과 조지아의 전 직장 백화점의 사장인 크레이건도 연말파티를 위해서 그랜드 퍼프 호텔에 도착합니다. 조지아는 스위트룸과 고급스파, 배우고 싶었던 스노보드도 배우게 됩니다. 조지아의 행보에 호텔 직원들과 사람들은 엄청난 재력가로 생각하게 됩니다.
재치 있는 말솜씨와 긍정적인 에너지 덕분인지 사람들은 조지아를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크레이건은 의심을 하면서 조지아를 좋지 않게 봅니다. 크레이건은 호텔직원을 매수해서 조지아의 방을 뒤지게 합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재력가가 아닌 그저 백화점 직원이였던것을 알아냅니다. 그러던중 자신의 요리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 주는 조지아를 눈여겨보던 셰프 디디에는 조지아를 주방으로 초대하고 같이 장도 보면서 가까워집니다. 조지아는 신년축하파티를 위해서 요리를 준비하는 셰프 디디에를 도와주게 되고 파티에서 박수를 받습니다.
맘에 들지 않던 크레이그는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망신을 주기 위해 조지아는 백화점 직원이라는 정체를 폭로합니다. 모든 사람이 놀라지만 조지아는 부끄러움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합니다. 진심 있는 그녀의 말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은 크레이그를 비판하며 곁을 떠납니다. 자신의 행동에 모두에게 버림받은 크레이그는 술에 만취해서 호텔 난간에서 자살을 하려고 합니다. 이를 본 조지아는 크레이그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해주고 그의 마음에 변화를 주게 됩니다. 조지아를 보기 위해 폭설을 걸어서 온 숀은 조지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녀도 마음을 고백해서 사랑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호텔에서는 조지아의 진찰이 기계의 오작동으로 발생한 오진이라는 내용이 담긴 팩스가 도착합니다. 그러고 난 후 조지아는 숀과 결혼도 하고 자신이 꿈꾸던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우리는 남은 생애가 얼마인지 알지 못합니다. 유한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하루를 살아갑니다. 만약 조지아처럼 4주밖에 남지 않았다면 한 달을 정말 알차게 살지 않을까요?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유한한 삶을 자각하고 소중한 하루라는 시간을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에 열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중요하지 않는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진정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인생은 짧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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