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정이>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한국 최신영화 <정이>

 

장르:SF, 액션, 드라마

감독/각본:연상호

제작:변승민

촬영감독:유지선

주연배우: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제작사: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상영사:넷플릭스

개봉일:2023년 1월 20일

상영시간:1시간 38분(98분)

상영등급:12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져서 우주로 이주하게 된 미래의 인류는 지구와 달의 사이에 살 수 있는 쉘터를 설치한다. 수십 년에 걸쳐 인류들은 쉘터로 이주한다. 그러던 중 쉘터 8호와 12호, 13호는 자기만의 국가라면서 아드리안 자치국이라고 부른다. 아드리안 자치국은 지구뿐만 아니라 다른 쉘터들도 공격하기 시작한다. 연합군은 아드리안을 막기 위해서 전쟁을 시작했고 그 전쟁은 몇십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전쟁 중 사망한 영웅인 윤정이를 AI로 복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팀장은 정이의 딸 윤서현이다. 윤정이는 자신의 딸의 아픈 몸을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에 갔지만 엄청난 병원비를 벌기 위해서 돈을 많이 주는 용병일을 하게 되었다. 윤서현이 마지막 수술을 들어갈 때 윤정이는 전쟁에 참가해야 돼서 수술 중에는 같이 못 있지만 수술 후에는 옆에 있어줄게 약속하며 떠났지만 돌아오지 못했다. 당시 정책에 대해서 잘 모르던 가족들은 사람으로 인권대접을 못 받는 C타입으로 복제를 허용했고 그렇게 사이보그인 정이가 탄생한다. 인권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C타입이라서 나쁜 곳에 쓰이고 학대와 고문하는 수준의 실험까지 하게 되자 딸인 윤서현은 차마 죽었지만 외형은 엄마인 정이를 보지 못한다. 매번 시뮬레이션을 돌리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실패를 계속하게 되자 회사 측에서도 이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생활 보급형 사이보그를 만들겠다고 한다. 이에 영구폐기 처분될 위기에 처한 정이는 과연 어떻게 될까?

 

 

> 등장인물

윤서현(배우:강수연)  /  어린 윤서현 (아역배우:박소이)

 

뇌복제와 AI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영웅이였던 용병인 자신의 어머니 정이를 사이보그로 복제하여 뇌복제와 전투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윤정이(배우:김현주)

 

아픈 딸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벌고자 돈을 많이 주는 용병으로 참가하였다. 뛰어난 전투실력으로 연합군의 최정예 리더가 되었고 영웅으로 불렸다. 전투 중 부상을 입어 식물인간이 되어 거의 죽은 상태이다. 뇌 복제후 자신의 딸이 총괄하는 AI프로젝트에 안드로이드로 개발된다. 이후 전투 시뮬레이션 실험 대상이 되었다.

 

 

김상훈(배우:류경수)

 

AI개발 연구소장이다. 오래동안 이어지는 전쟁을 끝내고자 실행 중인 정이 프로젝트를 성공하려는 욕망이 크다.

 

 

> 그 외 등장인물

 

회장(배우:이동희)

재경(배우:한우열)

의사(배우:이현균)

서현 할머니(배우:나호숙)

이세연(배우:엄지원)

 

 

지금까지 봐왔던 한국영화 중에 재미있게 본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 넷플리스에서 우리나라 작품들이 화제를 많이 받으면서 우리나라 배우들이 유명한 외국연기상을 받고 감독들도 엄청난 상을 받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이 발전하고 있구나라고 느꼈다. 로봇들과 격투를 하는 액션장면과 CG기술을 보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스토리는 아쉽긴 하지만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어머니가 자식에게 보이는 사랑만큼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 죽어서도 기억이 없어져도 자신의 자식을 목숨 바쳐 지키고 싶어 하는 본능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마지막으로 연기 잘하셔서 찾아보니 배우 강수연의 유작이라고 한다. 너무 안타깝고 좋은 연기를 더 볼 수 없어서 너무 슬프다.